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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 무슨생각일까요?
게시물ID : gomin_138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뒤도더럽
추천 : 2
조회수 : 73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1/04/08 14:08:32
결혼을 약속한사이였고
잦은싸움과 성격차이로 헤어졌습니다.
그도 내가 싫은부분이 있었을거고
제입장에선 막말하는 그사람이 싫어서 
헤어졌습니다.

마지막을 정말 화려하게 장식했어요 ㅋㅋㅋ
막말 배틀 ㅋㅋㅋ
암튼간에 잔정마저 뚝떨어진 상태이고,,
헤어진지 열흘정도가 되었네요

전 원래 자취하던 입장이었고
월세를 내며 생활중이었는데
이사람 입장에서 매달 나가는 월세가 아까우니까
본인적금탄 목돈이 있으니
계약끝날때까지 전세로 돌려 묶어두라고 했어요
고마웠죠~

본인도 결혼할생각이니 도움주는거라고,
너도 돈모을수있어 좋고 
또 밖에 돌아다니면서 써댔을 데이트비용 굳힐겸해서
이게 서로에게 세이브인거 같다고,,,

계약시점이 있지만,,그걸 파기하고 전세로 돌린지 한달되는시점에나마
전세금을 다시 월세로 바꾸려고 하거든요
그게 이달중순이라는거 본인도 알거든요
그리고 헤어지던날도 
"니 어찌살지는 내알바 아니니까 전세금 4월**까지
반납해라"
라는 말도 하더군요
상식적으로 그거 안돌려줄것도 아니고,,
암튼 당시엔 흥분해서 어떤말도 서슴치않아서 나온말일거라
생각하였지만,,
헤어지던날 + 기다리는시간에서
그사람의 행동에 온갖정이 떨어져서 저는 이미 마음을 접은상태입니다.

근데 헤어진지 열흘만에 오늘 문자가 한통왔더라구요

"죄송하지만 제돈은 언제 돌려줄건가요?"

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걱정마 꼭 돌려줄테니 **일날 주인만나기로했어" 라며
대답을 해줬는데요,,

이사람은 정말 끝까지 더럽게 구는거같아요,,
원래 사람이 유치+치졸+옹졸한 구석이 있던 사람이엇거든요,,
그런데 안돌려줄수가 없는 입장이고 이미 헤어질때
돌려줄 시점까지 얘기하고 헤어졌는데
새삼 지금 저런 문자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더더욱 기억을 더럽게 남기고 싶어서??
대체 무슨 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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