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06-07-27] 두산주류BG는 올 초 출시한 ‘처음처럼’ 소주가 알칼리수라서 몸에 좋다는 간접 광고를 하며 알칼리 수를 강조하고 있다. 두산은 '세계 최초 알칼리 수 소주‘,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알칼리였다', '알칼리 수 작은 입자가 소주 맛을 살렸다’, ‘당신은 지금 알칼리인가’ 등의 시리즈광고 카피로 알칼리수가 몸에 좋다는 것을 간접 표현하며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건강에 좋은 알칼리 환원수로 술을 만들어 숙취가 적고 목넘김이 부드러워 젊은 애주가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등 알칼리 수 부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알칼리수가 천연에서 나오는가..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다.최근 식약청과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문제가 있다. 이들이 판매하거나 사용하는 알칼리 이온수기는 모두가 일본에서 수입한 것인데 일반 물을 전기를 이용해 pH 농도를 7.3 이상 (알칼리 수 기준)으로 환원시킨 것으로 습관적이거나 과다 복용 때 위장장애, 피부질환 등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한다. 더욱이 지난해 2월 식약청은 알칼리 수 효능을 강조한 업체 35개를 허위과장 광고로 적발하고 “ 알칼리 수를 과용할 경우 위장장애, 안구자극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특히 일반 소비자가 이온수기의 전기 환원 알칼리 수를 마실 경우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 . 서강대 화학과 과학커뮤니케이션의 이덕환교수 역시 최근 “알칼리는 신비의 영약이 아니다”라는 기고를 통해 알칼리가 건강에 좋다는 주장은 어감이 낯선 과학용어로 신비감을 불러일으켜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는 상술일 뿐“이라고 지적하고 그런 상술에 속아 넘어가면 소중한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즉, 전문가들의 입장은 알칼리 수의 섭취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한 알칼리 수를 마실 려면 산 등지에서 자연 생성돼 각종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천연 알칼리 수를 마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글은 네이버에서 올라온지 몇분만에 관계자의 요청에 의해 삭제 된 기사 입니다 (보신 분들 다른곳에도 좀 퍼뜨려 주세요 이런건 알려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맨날 처음처럼만 먹는데 홈페이지 이벤트 당첨은 개뿔도 안되고 비리나 저지르고.....처음처럼 안돼겠네 못먹겠다 이제....사람에 대한 배신이지 이런건 힘들어서 소주 먹는 사람들 병 걸리겠습니다......소주가 친구가 아닌 독이 되어 버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