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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은 믿을게 못되나봐요
게시물ID : diet_1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제신농씨
추천 : 2
조회수 : 9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17 10:14:06

원래 뚱뚱한건 알고 있었지만 남자가 그래도 이 정도 체격은 되야지 하고 살았거든요. 


거울로 보이는 내 몸에 대해서 딱히 불만도 없었고 말입니다.  


그러다가 엊그제 나랑 키/몸무게 수치가 거의 비슷한 사람을 우연히 만났는데 말이죠. 


세상에....


뚱뚱한건 둘째치고 옆구리살 출렁거리는거하며 걸을때 좌우로 뒤뚱거리는거 너무 보기 싫더라구요. 


충격은 받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옆에 있는 다른 친구한테 물어봤어요. 


'야, 저 사람이랑 나랑 비슷하냐?'


당연히 비슷하다는 대답이 돌아오고 이어지는 멘탈붕괴 ... 




결론 : 


1. 거울은 믿을게 못 된다. 


2. 주제파악부터 확실히 하자. 난 지극히 심각하게 뚱뚱하다. 


3. 운동하자.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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