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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890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25.Galois
추천 : 10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11/08 00: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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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많은 곳에 태어나 그 소중함을 몰랐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어려운 일인걸

너와 내가 만난 일

어렵고도 어려워서 기적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길이었어

그런 기적 속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우린 걸어다니다

이제 또 만나기 전처럼 서로가 아득히 멀어져 가고 있는지도 몰라

우주에 떠 있는 별을 보면 좋기만 하던 때는 지나

이제 너랑 나처럼 저 별들도 멀어지고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어

언젠가 이 모든 기억들을 다 내려놓고서 꼭 다시 너를 만나러 갈게

내게 해 주었던 따뜻한 인사처럼 너에게 오는 하루하루가 모두 좋은 날이 되었으면 해

난 지금도 내가 없어져 널 비추는 태양이 되라면 그렇게 될 수 있어

오늘도 갈 곳 없는 사랑은 우주로 던진다

출처 우린 어떻게 만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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