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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8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도군단
추천 : 1
조회수 : 77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4/08 16:03:03
11월 22일날 입대해서
4월4일날 4박5일 신병위로외박을 나왔는데
이제 들어갑니다.
뭘 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4월4일날 부대밖으로 잠깐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는 기분이에요..
왜 4.5초, 4.5초 라고 부르는지 이해가 되네요.
이제 들어가면 9월달에나 1차정기로 나올 수 있겠네요..
부모님이랑 살갑게 인사도 못 나누고 왔는데..포옹이라도 하고 올걸..
발이랑 어깨 안마해드리고 올걸..군대에 있을때는 아버지, 어머니 소리만 들어도
울컥해서 하늘만 처다봤는데..막상 나오고 나니까 다 까먹어 버리고 뭐해달라 뭐사달라 징징 거렸는데..
이제와서 부대복귀 할때 되니까 후회되네요..
다시 들어갈 생각에 저절로 숨이 막히고 한숨이 나오네요.
시간은 흘러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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