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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를 고소할 수 있나요? (금괴사기, 대통령님 거론되는 긴글주의)
게시물ID : law_20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스지원
추천 : 1
조회수 : 68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10/29 2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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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엄마라는 사람이 A씨(모르는 타인)의 보증을 서달라는 말도 안되는 부탁을 했으나 20년 넘게 봐온 모습이 있어 연 끊을 각오하고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제 신랑이 덜컥 보증을 서 줬습니다.
엄마의 감언이설에 속은 것이죠...
당시 한두달이면 된다. 큰 돈이 나온다. 집이며 차며 어느 정도 재산까지 챙겨주겠다고 꼬드겼습니다.
그러나 3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전혀 보증에서 빼내줄 생각도 없는것 같습니다.
욕설이 난무하고 모르쇠 일관하고 계싶니다.
매일매일 지옥 같습니다.
신랑 폰으로 대부업체며 전화며 문자가 와 입금독촉을 합니다.
신용불량자가 되게 생겼습니다.
대략 1억 가까이 됩니다.
(긴글이었는데 많이 간추렸습니다.)

A씨는 엄마가 집 보증금이 모질하다 빌려달라 한두달만 빌려쓰고 갚겠다하여 1200만원을 3년전 빌려줬다합니다.
약속 당시 이자며 돈을 더 플러스해서 준다고 약속했었답니다.
허나 아직 감감 무소식 입니다.
엄마한테 내용증명 보낸 상태라고 합니다.

A씨의 이야기로는 B씨도 엄마가 보험 들어준다는 명목으로 500만원을 가져갔으나 보험 안들어주고 꿀꺽했다고 합니다.
이분은 소액이라 민형사상 어떤것도 하지 안겠다고 했습니다.

얼마전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와 받았습니다.
C라는 외가쪽 사촌이모쯤 되는 사람이였습니다.
2년전 엄마에게 6000만원을 빌려줬다고 합니다.
갚지도 않고 연락두절에 감감무소식이라 친척들에서 묻고물어 연락처를 알아내 연락했다고 하더군요.

C씨의 말로는 또 다른 친척도 몇백 빌려줬는데 못받고 있다고 똥밟은 셈 치고 민형사상 어떤것도 안한다고 하더군요.

엄마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말 대부분이 거짓말 입니다.
보증금이라도 건질게 있나해 현재 살고있는 빌라 관리인에게 연락 했습니다.
가관이더군요.
오히려 저에게 하소연+화를 냈습니다.
보증금500, 월세65 라던데 11개월가량 미납됐다고 수도세며 전기세를 안내서 매일 계량기가 빌라 전체 나간다고 하더군요.
매번 이사간다 월세 주겠다 하고선 안주고 연락도 다 무시하고 집에 있으면서 없는 척 문도 안열어 준다더군요.
이사간다길래 집 내놓고 집 보러 몇번 왔었다는데 사람 발 디딜데도 없고 음식은 곰팡이 쓸고 살림은 아예 논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내용증명도 보냈는데 꿈쩍도 안한다고 빌라 월세 내놓고 이런 경우 처음본다고 학을 떼면서 받아야될거 안받을테니 제발 나가게 해달라더군요.

이전에 전세를 3~5천 전세를 사셨는데 월세 500짜리 들어간거부터 A씨에게 보증금이라고 1200만원 빌렸으면서 왜 집 보증금이 500인지 참... 갑갑합니다...

지난주 월요일 아빠랑 도장찍고 이혼했습니다.
H라는 여자와 S라는 남자가 커플이였다고 합니다.
엄마가 H에게서 S를 뺏었다고 하더군요.(불륜...)
S도 교도소에 갔었는데 거기서도 엄마한테 연애편지 꼬박꼬박 보내고 가족들 다 알아서 개의치 않아하더군요.
H는 금괴사기 및 각종사기로 현재 교도소에 있다합니다.
S는 들리는 이야기로는 남태평양에 배타러 갔다더군요.
금괴관련해 S쪽으로 5억 전후로 투자한 것 같습니다.
사기꾼 중에는 K검사라 불리우는 인물도 있구요.

저에게 1~2년 전쯤 금괴사진 네다섯장을 보여주길래 구글링으로 똑같은 사진 두세장 찾아 보여주고 이거 사기라고 발 빼라 해도 들은척 만척 웃기지 마라더군요.
다른 사람한테는 천억수표 사진도 보여줬었다네요.

고 노무현 대통령님과 현 문재인 대통령 운운하며 금괴를 빼돌려서 군부대에 있고 러시아에서 금괴 사러 왔다느니 개소리를 하며 50억에서 100억을 받는다고 아직도 광신도 마냥 믿고있습니다.
무식한 사람의 굳은 신념이 무섭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는 대목입니다.

한두달전 엄마라 부르기도 싫은 사람과 인연 끊었습니다.
다른 피해자들과 접촉 못하게 얕은 속임수를 쓰는가 하면 입만 열면 거짓말에 본인을 안믿거나 독촉하거나 조그마한 쓴소리들으면 그게 가족이라도 회피, 무시, 연락두절, 욕을 일삼으며 차일피일 돈갚는걸 미루고 있습니다.

그 큰돈이 이렇게 빨리 나올리 없으니 기다려는 말과 일이년은 한두달만 기다려라고 하다가 요 몇달전부터는 일이주후에 나온다느니 수요일에 나온다는니 레파토리로 미룹니다.
미룬게 3년 됐습니다.

현재 A씨와 C씨와 연대해서 엄마에 대해 밝혀지는 모든 사항들을 공유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 손으로 도움 주고 있습니다.
딸이 오죽하면 엄마 고소하는데 앞장서냐고 사람들이 놀랍니다.
20년 넘게 봐왔는데 한두번 사고친게 아닙니다.
피해자가 더 많이 나온까봐 무섭습니다.

애미라는 X이 아빠랑 친언니 신용불량자 만들고 친언니 산후조리비부터 언니 딸 적금가지 꿀꺽했습니다.
제 명의로 몰래 폰 개통해 미납시켜 20만원가량 제가 냈고 짜잘하게 이삼백 빌려서 갚는댔으면서 안갚았네요.
엄마의 이런 사기행각 자잘하게도 너무 많은데 하...
  
돈 빌린 사람들 연락 다 무시해서 이 사람들 다 화나서 언니 결혼식 한달 앞뒀는데 찾아오느니 마느니 해서 언니 결혼식 취소했구요.
근데 엄마라는 분이 제 주둥이 탓하면서 없는 사실 지어서 이야기하고 다니지 마라고 온갖 욕과함께 고소를 하겠다네요.
저는 여태 제가 직접 보고 다 알아본 내용 공유하고 다른 분들께도 다른 내용 공유받고 한게 단데 말이죠.

그리고 경찰에 문의도 해봤었는데 금괴사기 같은건 피해자가 있어야 수사가 진행되는거라 엄마되시는 분 설득해 신고하라는데 참 독하게 세뇌를 당했는지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욕하네요.

저는 지금 제 가족들을 지키는 겸 더이상 엄마라는 사람의 악행을 두고만 볼 수 없어 엄마를 고소할 수 있는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데 팩트며 사실 확인이 끝난 저와 피해자들의 상황을 이야기 한거에 대해 여기저기 없는이야기하고 거짓말에 집안 벌집 만들어 놨다고(언니가 결혼식 진행 못하겠다고 하는것에 대해) 변호사 사서 고소 하겠다는데 제가 대비해야할 것이 있을까요?

참고로 엄마되신 분이 3년째 매주 나온다는 그 실물없는 돈으로 허세를 부렸네요.
제 상견례때고 그러더니 언니 상견례에서도 본인이 식 비용 다 대준다고...
받은 돈이 없으니 뭐 하나 제대로 내준게 없어요 지금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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