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조금 많이 쓰는 문장이 있습니다. 

"오바마케어 실패했어..트럼프케어해야 해..." 기자 왈 "트럼프케어는 무슨 구체적인 내용이 있냐?"  

트럼프 왈 "너무 광범위해서 설명하기 그래. 내가 바꾸겠어" 혹은 "내가  하겠어." 트럼프케어에서 이 걸 썼는지는 조금 헷갈리네요. 그런데 공통점은 조금 난해한 인터뷰가 나오면 이런 식으로 잘 빠져 나가더라구요.

이런 문장을 쓰는 사람의 특징은 자신은 구체적인 대안은 없을 때 쓰기가 참 좋다는 거지요. 트럼프야... 알겠지만 대통령에 올인 하지 않고 막 발언하면서 자기 사업행사은 꼭 참석합니다. '잃을 것이 없는 무서운 사람'입니다. 그래서 당당하고 조금 무식합니다. 그래도 닭보다는 우월한듯.

여기 대통령 만 되겠다고 올인한 여성입니다. 증세 없이 복지를 늘리는 게 가능하냐는 질문에.."제가 대통령이 되면 할겁니다."

아... 대통령 하나만 하겠다고 하면 최소한 무슨 공부를 해야지... 멍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