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게임에서 5분이 지났을때의 스코어가 3:8이었고 7분쯤 남았을때 저와 쌍팔님 빼고 다 전멸. 그냥 8분만에 아군은 다 전멸 했다고 보면 됨. 부쉬속에서 적 중형웨이브들이 몰려오는거 보고 진짜로 식겁함. 그래도 딜은 하고 죽자! 는 마음가짐으로 하나 둘씩 딸피를 정리하다 보니 적팀은 만피 수육포함 6명 살아있는 상황.. 느린 수육이 언덕에서 내려오고 쌍팔님이 수육이랑 맞다이 칠때 숨어있다 수육 뒤잡고 신나게 패고보니 적 앗칠과 에밀이 우리팀 쌍팔님 죽이고 혼자남은 저는 자주포,구축 집중포화에 오줌 뿌리면서 겨우겨우 숨어서 언덕으로 달린 후 에밀이랑 앗칠 옆구리잡아서 겨우겨우 진짜 힘들게 이김... 자주포에 두명이 열나게 쏴댔는데도 딸피로 안죽은거 보니 운도 어느정도 작용한듯하네요. 마지막 자주포 두명잡을때 진짜 직사맞을까봐 실제로 마우스가 사시나무떨듯 떨렸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