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도 몸도 힘이드네요... 취업도 되질않아서 불안하고 초조한데...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나고 죽고싶은 마음이 들면서 내가 죽으면 우리 가족이 슬퍼할거 생각하니까 눈물나고 밥먹다 울컥해서 눈물나고, 세상은 날 버린건가 하면서 우울하고.. 정말 나를 채용해줄 회사가 있을까 생각하며 불안하고.. 내옆엔 아무도 없어.. 난 살아갈 어떤 이유도 못느끼겠어... 어디서부터 뭐부터 해야하지? 살고싶은데.. 너무도 살고싶은데 희망이 없어.... 죽을때 어떻게 죽어야 고통이 없을까 생각하고.. 뉴스에서 커플 남녀가 죽은채 발견됐다는데 나도 번개탄이나 사서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 이런생각만 드는 저.. 우울증인가요? 진짜 답답해서 한숨도 푹푹쉬고... ㅠㅠ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