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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89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29qa
추천 : 2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3/23 01:02:44
3년 연애하고 헤어진지 사흘만에,
그새끼는 만나는 여자가 있다고 말했다.
헤어진지 36시간이 되었지만
겹치진 않았으니 굉장히 당당했다.
매달렸던 내가 참 비참해져서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그새끼를 차단했다.
친구들에게는 말하고 싶지 않았다.
비참해서.
그래서 그냥 성격차이로 헤어졌다고 했다.
오늘은 헤어진지 일주일 째.
친구가 니 남자친구 바람났냐고 묻는다.
카톡 프사가 모르는 여자 셀카라고 보내줬다.
예쁘더라. 왜 갔는지 백번이해했다.
자랑하고 싶었나봐.
내친구들이 보든말든.
그래서 울었다.
어떻게 끝까지 이렇게 생각이 없을 수가 있나,
내 입장은 조금도 생각 안해주나,
여러가지가 서러워져서 나는 혼자만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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