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너무 날이 서있어요 제가 들여다보는 게시판 특성이 그러한건지 베오베 특유의 콜로세움인건지 모르겠지만....
어떠한 문제에 내가 생각을 꺼내 말을 하게 되면 내 의견이 내 생각이 누군가에게 공감받지 못하는것. 이것까지는 이해한다 치지만 내 생각과 의견을 디테일하게 표현한다고 해도 그걸 곡해하는 사람들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의 충돌을 피할수가 없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말을 한다는걸 느끼고
시게에도 따뜻한 분들 많아요. 실제론 그냥 어디나 조금씩 있는 과격한 분들, 불편러들이 문제인 거겠죠. 저는 시게에서 같이 불의에는 분노해주고, 고생하시는분 위로해주고, 감싸주고 슬픈건 나눠주시고, 기쁜거 같이 좋아해주고 하는거 많이 보면서 기분 좋아지는걸요. 물론 배우는 거도 많고요.
오유 하면서 굳이 게시판 나누며 악다구니 쓰는 것도 좀 웃기죠. 그냥 다같은 유머싸이트인데 뭐 게시판별로 종족이 다르다고... 오유가 디시도 아니고... 그러고 보면 오유도 참 부침이 심했고 변하기도 많이 변한것 같아요. 예전에 오글거리게 고게에서 다살려낼거야라고 하던 사람들이 보고 싶네요. 구탱이형도 뭐가 그리 급하다고 황망하게 가고... 오유는 또 서로 싸우고... 아...심란하고 우울하네요.
그들이 원하는 게 작성자님 같은 사람들이 많이 생기는 거죠. 걔들은 아무런 감정이 없어요. 그냥 툭툭 던져놓고 분란이 나면 낄낄~~~~ 안나면 또 툭툭~~ 그냥 커뮤니티일 뿐이라 생각하세요. 커뮤에 나를 등치시킬려고 하지마세요. 비공은 비공일 뿐이고~~~ 악플은 다는 놈이 병신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