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후반이구요 해외에 삽니다. 한국에서 오늘 새벽에 아주 친한 친구의 아버지께서 임종하셨습니다. 친구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게 처음이라 그냥 위로의 말만 하는 건 도리가 아닌 거 같은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부조금은 안 받을 게 뻔해서(계좌번호 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화환을 보낼까 생각하는데요. 괜찮을까요? 이런 일을 겪어보질 못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한국이면 그냥 가서 위로해 줄텐데 그것도 못하는 처지고...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