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변화를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알렉스 룽구 - 자아실현코치]

오늘의 주제는 놓치지 마세요. 정말 기본의 기본. 항상 의식 성장, 의식 높이는 게 무슨 말인지 제대로 몰랐는데, 오늘 의식 높이는 게 무슨 말인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여러분, 자기 계발 오래 하다보면 계속 단계, 단계 올라가요. 당연하죠. 왜냐하면 처음에 에너지 다뤄주고, 나 자신을 알아가고, 현재 있는 그대로 인정한 다음에 모든 나의 중독 다 없앤 다음에 목표 하나 세워서 자기 책임을 지고 실천하면서 성취까지. 

그런데 이거 하면 할수록 뭔가 지혜가 생기는 거 같아요. 특히 압박, 강박증 다 떨어지고 삶이 훨씬 단순해지고 약간 놀이가 돼요. 이게 바로 자기 계발의 단계로 이어집니다. 이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그런 경험을 다 해요. 약간 의식이 올라간 그런 경험이에요. 

근데 너무 막연해요. 의식 성장, 의식 높이는 거... 글쎄 이게 정확히 무슨 말인지... 저도 제 인트로 영상에 넣었잖아요. 그런데 저도 오랫동안 무슨 말인지 몰랐어요. 그런데 최근에 수행 좀 깊이 해가지고 드디어 정말 많이 명확해졌어요. 

일단 이해해야 되는 것은 우리 다들 삶을 완전 어리둥절한 상태로 살고 있습니다. 

당연히 엄청 의식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착각을 하지만, 제대로 된 자기 성찰을 한 번 하면 아마 삶의 98% 완전 패턴대로, 습관대로 살고 있다는 것을 알거예요. 정신이 완전 멍한 상태로 일단 문제 해결만 하고, 그 다음에 남들의 행동, 남들의 말에 따라 우리 안에 저장되어 있는 감정을 계속 드러내고, 회사에서 매일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자동으로 하고, 항상 반복적으로 같은 반응 보여주고... 간단하고 그냥 하루 종일 꼭두각시처럼 외적인 줄, 내적인 줄에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인생에서 엄청 많은 변화들을 원하시죠? 일단 나의 모든 중독 없애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번 해보고 싶고, 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고. 그런데 여러분, 하루 종일 98% 완전 무의식적인 상태로 정말 좀비로 움직인 다면 그런 변화가 불가능해요. 

이게 ‘낮은 의식’입니다. 그걸 뭐라고 하죠? ‘무지’입니다 ‘무지’. 그럼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게 아니라 하루 종일 자동 상태로, 거의 로봇 같은 존재입니다. 이 상태에서 폭식을 하고, 화나고, 강박적으로 결정을 제대로 못 내리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 주고, 중요한 일 계속 미루고, 우울해지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이게 정상이에요.

그럼 의식 확장을 하려면 아주 정확히 뭘 하는 거죠? 바로 두 가지 인식을 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나의 ‘조건 반사’를 인식하세요. 

우리 머릿속에서 여러 가지 습관, 버릇이나 해석이 나옵니다. 그럼 조건 반사는 습관 된 해석이 나올 때, 예를 들면 ‘미국 사람 볼 때마다 긴장 돼. 영어 못 하니까’. 그런데 어느 날 영어 잘 해져도 긴장이 남아있을 거예요. 당연히 무지 상태로 살고 있으니까 왜 그런지 몰라요. 그냥 백인 볼 때마다 불안. 아니면 돈 이야기할 때 뭔가 불편하고...

그것도 되게 흔해요. 어렸을 때 내가 투정부릴 때 아빠 아니면 엄마한테 뭘 받았어요. 그럼 어른이 돼서 똑같이 ‘아! 투정부릴 때 뭘 받지 않을까?’ 그런 사람 많이 만나봤죠?^^ 그냥 저장되어 있는 패턴입니다. 잔인하게 말을 하면 그냥 훈련받은 거예요. 

이건 진실 아니에요. 여러분, 지금 감정이 외적인 주변 때문에 일어난다고 생각하죠? NO, 감정이 나의 내면 안에 깊이 저장되어 있는 패턴 때문에 올라와요. 그래서 의식 높인다는 건 그걸 먼저 알아차리고 인식하고. 

그리고 두 번째는 깊이 새겨놓은 ‘신념 + 고정관념’ 들입니다. 

우리 전체 삶의 색깔은 그 신념에만 달려있어요. 한 사람은 세상이 너무 밝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그런데 반면 한 사람은 세상이 엄청 비극적이고 완전 어두운 곳이라고 믿고 있죠. 그럼 당연히 내 신념에 따라 세상이 보일 거예요. 

그게 현실이에요? 아니요. 세상이 어둡지도 않고 밝지도 않고 그냥 있어요. 아니면 또 되게 흔하게 ‘사람들이 항상 나를 힘들게 만들어ㅠㅠ’ 그런 말이 어디서 나올까요? 현실에서 나올까요? 아니에요. 

예를 들면 내 안에 엄청 깊은 결핍이 있어요. 그 결핍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건 ‘신념’이죠. 그러면 사람들이 이 결핍 살짝 건드리기만 하면 그 사람이 적이 돼버려요. 사람들이 나빠서 그렇게 되는 게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결핍신념 때문에 내가 그렇게 힘들어 하고 있어요. 그 사람들이랑 아무 상관도 없어요. 결핍을 안 느끼는 사람들은 적이 없어요. 

그리고 특히 이건 조심하세요. ‘세상이 원래 이래!’,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이렇게 고정시킬 때는 무조건 신념입니다. 그럼 예를 들면, ‘나는 고정된 사람이고 세상이 나쁜 곳이야’ 그러면 당연히 삶이 비극 보장입니다. 여러분 이럴 때는 모든 행동, 모든 동기들이 다 자기 보호 입장에서만 나올 거예요. 

여러분, 오늘 이거만 이해하셨으면 좋겠어요. 삶의 모든 경험들이 현실이 아니라 나의 조건반사와 고정관념에 의해서 지배됩니다. 그런데 뇌가 되게 특이해요. ‘내가 보는 것이 다 현실이야’ 그렇게 말을 하고... 그런데 이거 엄청난 속임이에요. 그러면 이제 의식을 높이려면 먼저 내가 현실을 어떻게 왜곡시키고 있는지 그걸 알아차리는 것부터 하고, 그 다음에 장기적으로 반복적으로 인식하고 그런 지각패턴을 없애는 겁니다. 

그래서 되게 웃긴 게, 의식을 높이는 건 아니고 오히려 무지를 낮추는 거예요. 의식 그 자체는 이미 완벽해요. 그런데 내가 모든 쓰레기, 모든 생각, 모든 관념, 모든 의견으로 덮였으니까 그걸 하나하나 없애면 완벽한 순수 의식, 순수 현실만 남아요. 그리고 아마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시면 여러분... 깜짝 놀라실 거예요. 지금 살고 있는 삶이랑 완전 다른 세상이에요. 

제가 지난 10분 안에 모든 종교들이 말하는 ‘깨달음’을 설명해드렸습니다. 

간단하게 모든 무의식적인 패턴, 나의 습관, 나의 중독, 나의 고정관념, 신념, 강박적인 반응, 나의 판단 패턴 등등 그런 거 다 없애면 완벽한 인간이 되는 겁니다. 

최근에 되게 많이 물어보셨어요. ‘코치님, 어떻게 하면 완벽한 인간이 될 수 있을까요?’. 

뭐가 되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뭐가 안 되는 거예요. 그런 거 다 없애면 완벽한 현실... 몰라요. 한 번 보세요. 뭐가 남는지. 

확실히 지금 산중 수련하라는 영상이 아니라 그냥 의식 수준 아주 조금만 올리면 여러분 삶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완전 고요해져요. 해봐야지 알아요. 제가 영상 얼마나 많이 찍어도 도움 안 되실 거고. 

그러면 일단 간단하게 일상생활에서 어떤 방법으로 의식을 높일 수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일단 첫 번째는 아시다시피 ‘명상’입니다. 

명상이 뭐냐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 연습입니다. 뇌가 항상 현실을 왜곡시키잖아요. 그래서 그 뇌를 먼저 진정시키고, 잡생각 어느 정도 없어지면 그때는 현실 그대로 감각들의 진동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 이거 하루 밤에 되는 건 아니에요. 제가 명상 20분정도 엄청 몰입상태로 할 때까지는 3년 걸렸어요. 그래서 조바심 가지고 조급함으로 명상하지 마시고.

두 번째는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나의 모든 조건 반사들이 자동으로 일어나기 전에 미리 인식하고 ‘나 다시 그렇게 행동하려고 하는데 왜 그러지?’ 의식적으로 그렇게 행동할까요? 대부분 경우에는 No. 그렇게 의식적으로 행동하지는 않아요. 모든 중독들도 무의식적으로 일어나죠.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의식적으로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나의 모든 습관, 나의 모든 패턴을 미리미리 관찰하는 겁니다. 여러분, 지금 영상 보면서 이렇게 과자 먹고 있는 사람 아마 있을 거예요. 이 과자를 의식적으로 먹으면 어떨까요?

세 번째는 깊은 관찰을 하셔야 합니다. 

관찰일기 쓰라고 제가 이야기 하는데, 관찰일기 그 다음 단계에요. 예를 들면 계속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는 데 그 근거가 뭔지 아세요? 내가 왜 어떤 사람이 옆에서 말을 걸 때 화가 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 시절까지 들어가서 어떤 신념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그 신념을 깊이깊이 한번 알아차리셔야 돼요. ‘내가 가짜였구나’, ‘내가 엄청난 결핍이 있구나’, ‘내가 바보구나’. 여러분 그거 신념이에요. 그게 사실 아니에요. 

그런데 그 신념이 여러분의 전체 삶을 지배하고 있어요. 그런데 한번 알아차렸으면 하나하나 관찰을 통해서, 마인드풀니스를 통해서 없애면 됩니다. 원래 한번 알아차리면 3~4개월 안에 자동으로 없어지는데, 이 신념을 직시하는 게 제일 어려워요.

그리고 네 번째는 현실 관조입니다. 

우리 이 전체 세상을 아는 줄 아는데 정말... 진실일까요? 그럼 모든 걸 한번 물어보세요. 내가 알고 있는 현실이 진실일까요? 내가 알고 있는 사랑... 진실일까요? 내가 알고 있는 나...이 몸, 뇌... 이거 정말 나일까? 모든 것을 ‘의문’하세요. 의문으로 점점 나의 신념을 없앨 수 있습니다.

여러분, 본격적으로 의식을 높이려면 엄청난 정직함이 필요해요. 

평생 얼마나 자기를 조종해왔는지, 얼마나 자기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해왔는지 몰라요. 정말. 그런데 그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너무 무서우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 해요. 차라리 그냥 무지에서 살고 있어요. 

아무튼 오늘은 기본적으로 의식성장이란 무엇인지 Introduction으로 설명해드리고 싶었고, 자기 계발 하다보니까 확실히 제 생각에는 어쩔 수 없이 언젠가는 이 단계에 와야 돼요. 왜냐하면 이 숨어있는 패턴대로는 얼마나 성공을 해도... 힘들어요. 그래서 무지가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삶이 훨씬 고요해지고 정말 아름다워져요. 

아무튼 제가 나눠드릴 건 다 나눠드렸고, 얼마나 노력하실지 그건 여러분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