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이지 않은경우인것 맞죠..?
미혼이라 감이 없어서 기혼자 분들께 물어봅니다
남자 여자 결혼이야기가 나와서
남자 쪽에서 여자 부모님 뵙고오라고 일박이일을 보냈습니다.(남자쪽이 서울이고 여자쪽 고향이 부산입니다)
사전에 어느정도 준비할 시간을 드리고 딸을 통해서 미리 연락드리고
내려가서 뵈었습니다.일박 이일을 보내고 이야기하고 왔는데 남자가 여자부모님 집(본가)도 못들어가 보고 왔답니다.
그래서 그러면 뭐했냐고 물어보니 이틀동안 여자쪽 부모님이 데리고 다니면서 차로 밥먹고 술마시고 커피마시고 계속 밖에 있었답니다.그래서 잠은 어디서 잤냐니까 호텔에서 잤답니다.남자쪽 부모님이 들으시고 굉장히 어이없어 하시고 화를 내십니다.그냥 인사하러 가는 자리가 아니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전제로 가는건데 집도 안보여주는게 말이되냐면서
보통 결혼전제로 부모님을 뵈러 먼곳에서 가면 자는게 아니라 저녁식사라도 본가에서 하는게 예의인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