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한 초딩게임에 코묻은돈 뺏어가는 저질게임이라고 생각했던 겟앰프드
하지만 그 게임에는 따뜻한 인간미가 있었음
컨트롤이 딸려서 절벽에서 떨어져서 죽어도
욕설은 없고 '화이팅'
아이템이 구린 내 사촌동생은 혼자 미션도 못깨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와서 '저희가 해드림'
정말 훈훈한 게임이구나 싶었음
나도 포트리스 할때는 막 금별, 쌍별 아이들에게 설명도 해주고
칭찬도 해주고
알콩달콩하게 했었는데
롤은 왜 그게 안될까
약간 옛날이 그리워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