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을 하다보면 종종 여자들중에 특히 29이상정도 되면
그놈이 그놈이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데요
제 앞에서 그런이야길 하는건 너도 그놈중에 하나겠지 하는건가 싶어서
어처구니가 없기도 하고 니가 여태까지 그런 놈들만 만난 걸 가지고
일반화를 하냐 따져묻고 싶지만 전 매너가 있는 놈이라
그러진 않고. 세상엔 좋은 남자도 많아요 라며
회유를 해보기도합니다만
그런 생각 가지고 있으면서 소개팅을 나오는 심리는 뭘까요
그놈이 그놈같아도
내 외로움은 견딜수 없어 구닥다리 남자보단
그래도 새로운 설렘이라도 잠깐 느끼게 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야겠다는 건지.
나도 아무리 순실이 같고 근혜같은 여자들 많이 만나봤지만
그년이 그년이다 안그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