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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파문’ 즐라탄, 4경기 출장 정지 징계 받을 듯
게시물ID : soccer_1390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18 12:25:26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심판을 향한 폭언 때문에 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속한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16일 새벽(한국시간) 벌어진 2014-2015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보르도 원정에서 2-3으로 패했다. 경기 후 이브라히모비치는 로커룸으로 돌아가며 심판 판정에 대해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프로 선수로 뛴 지난 1년간 이 망할 나라만큼 좋은 심판이 없는 곳은 본 적이 없는 것같다. 프랑스는 파리 생제르맹을 가지기에는 과분한 나라”라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이야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가 프랑스라는 국가를 걸고 넘어져 파문이 커졌다. 마리 르팽 등 프랑스 내 극우 정치인들은 곧바로 이브라히모비치의 발언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으며, 파트리크 카넬 프랑스 체육부 장관도 “우리나라를 모욕하고 있다”라고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프랑스, 프랑스 국민을 향한 말은 아니엇다. 오해했다면 정말 미안하다”라며 고개를 숙였으나 일부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떠나라고 성토중이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이브라히모비치를 불러 상황에 대한 마지막 해명을 들은 후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들은 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2015년 들어 유달리 잦은 징계를 받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25일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셍테티엔전에서도 상대 선수를 걷어차 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첼시를 상대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퇴장당한 바 있다. 프랑스 리그1과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노리는 파리 생제르맹로서는 성적이 결정될 시기인 현재 이브라히모비치가 필드를 비우게 되는 것이 결코 좋은 상황이라고 할 순 없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343&article_id=0000047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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