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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불안합니다.
게시물ID : baby_22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닷결의별빛
추천 : 14
조회수 : 8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1/03 17: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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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무 불안한 상태이고 폰 이라 띄어쓰기 오타 심해도
부디 양해를...
저는 난임판정을 받고 제 배에 주사를 맞아가며 첫째를 낳았어요.  
한번에 임신이 되어 정말 그 고생이 다 없어지더 군요. 
희노애락 모든일을 겪고 말하자면 끝도 없어서 스킵
이번에 냉동수정란 기일이 만료라서 둘째를 갖기로 했어요. 
감사하게도 둘째도 한번에 임신~현9주째.  
그런데 기뻐할틈도 없이 피가...엊그제 밤에 빨갛게 나오고 멈추는가
싶더니 어제밤에도...
병원에선 아기는 잘있지만 주사를 맞고 출혈이 일주일동안 
안멈춘다면 입원하라더군요.  
그래서 불안한지 꿈에 머리카락이 한그 빠지는 꿈도 꿨어요. 
아까는 배가 아파서 걱정하다 병원갈까 하다가 화장실에서 해결했어요.  
자꾸 사소한것에도 걱정하게되고 똥 배도 구분못하고 
첫째랑 노는게 제일 걱정이예요. 4살짜리의 에너지란.....
둘째라 마음이 널널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다들 누워만 있으라고 하지만 첫째랑도 놀아줘야죠.  
오늘은 폴리가 절 살리네요. 
인터넷을보니 출혈이 있는분들이 꽤 있더군요. 
결과가 좋은 글들이 많아 위안을 삼고 있어요. 
그동안 운이 좋다면서 자만한것 같아 한심합니다. 
사실 난임산모가 저처럼 한번에 되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혼란스러워요. 불안하고.  
지금 말할상대가 없어서 글을 써봐요. 
여기에 처음 글쓰는데 너그럽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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