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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관중 하나
게시물ID : freeboard_1390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입바른사자
추천 : 2
조회수 : 11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1/09 01:50:49
착한척 안하는거

사람이 착한거 까지는 좋은데
그걸 겉으로 드러내고 다닐 필요는 없다. 광고하고 다닐 필요는 없다.
일단 기본적으로 착하다고 알려지면 사람들에게 시달리기 쉽다. 착하다는 기대를 갖고 대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굉장히 귀찮아진다.
받아주면 끝도 없다. 누군가를 도와줄때도 그냥 내가 도와주고 싶어서, 딱해보여서 도와주는거지 주위의 기대를 져버리고 싶지 않아서라던지 뭔가 나는 착한 사람이라는 의무감같은거 때문이라던지 저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싶어서 따위가 되면 안됀다.

우리 엄마는 나보고 항상 웃는얼굴로 다니라고 하지만 난 절대 그래본적이 없다.
별로 특별한 이유는 없다. 실없이 웃고다니면 바보같아서.(그러면서 길가다가 웃긴거 생각나면 혼자 잘웃음)
사실 어무니의 말뜻은 인상좀 피고다니라는 소리겠지만 난 차가운 내 인상이 좋다. 사람들이 잘 안건들여서. 근데 이상하게 노인분들은 나한테 말을 자주 건다. 내가 잘생겨서 그런거 같다.

예의바르게 행동은 해도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는 명확하게 한다.
언제나 내 의사가 확실하게, 내 의견을 당당하게 말한다. 예의를 차려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돌려 말하지 않는다. 그냥 직설적으로 말한다. 

귀찮아지는거 질색이라... 이러고 삽니다.

자게만 오면 수다쟁이가 되는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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