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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적응자 프롤로그
게시물ID : animation_425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카츠
추천 : 10
조회수 : 2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1/04 19:40:58
사회부적응자

소개

세상에는 사람들이 모여만든 사회라는 공동체가 존재한다
사회는 사람들이 살기위해 만들고 어울러져 만들어진
것, 그러나 그사회속에 어울리지못하는 수많은
사회부적응자들이 눈에띄지않게 존재한다

그들은 사회속의 외톨이이며 배제된 사회속 실패자들이며 
위험분자이고 거부당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곧 순식간에 뿌려진 바이러스로인해 사회는 붕괴되고
사람들은 이성을잃고 본능만을 추구하는 괴물이되어갓다

그 속에 그동안 배척되엇던 사회부적응자들이 자리를잡아간다

평범한 사람들이 괴물로변할때 사회부적응자들은 처음으로
 사람이되어간다

프롤로그
 
아침 알람을 듣고 개운하게 눈을뜰사람이 과연 세상에 몇이나될까,
특히나 숨 한번들이쉴때 차가운공기가 폐를찌를듯한 계절엔 더욱이 없을것이다
해가뜨기전 전날의 피곤함을 떨치지못한 스스로의몸을 채찍질하고 때로는
지금 눈을떠야하는 이유가
스스로의삶에 꼭필요한 일인지 합리화를하기도한다
`사람`은 그럼에도불구하고 여러사람들이 겹쳐잇는 사회라는 공동체무리에 적응한다
살아가기위해.
 

지성의 동물인 사람은 살아가기위해 무리를 이루엇고 공동체로 진화시켯으며
상대적으로 짧은시간 놀라울정도로 발전을거듭하여 결국 사회를이룩하였으나
그안에 현 시대 사람들은 그저 살아남기위해 발버둥친다
먼 시대 태초에는 외부의 위협에서 살아남기위해서였다면
지금은 사람들은 사람으로부터 살아남기위한 아이러니한 공동체를 살아간다
 
"이해를못하겟어...아무리생각해도"
여기 스스로의 고민에 빠진남자의 이름은 김민성 올해 25살인 그는 지금 무심한눈빛으로
건물아래에잇는 모습을보며 스스로에게 질문을던진다
"살고싶엇으면 차안에있는 사람들을 버리고 튀었으면 되지않나..?
라고 고민을 이어가며 방금일어난 참혹한 참상이일어난지점을 지켜본다
"크하악!끄으...끅끄"
목의 근육이수축되어 성대조차 제대로못움직여서 기학적인 소리를내는 '그것'들을 바라본다
실핏줄이 전부 터진듯한 새빨간눈, 그가운데에는 초점없는 새까만 동공이보이고
눈주변엔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혈관들이 도드라진모습과 온몸에 근육이 수축되엇는지
다소 뻣뻣해보이는 '그것'들

그러다 이내 곧 아무렴 어떠냐는표정으로 먹던 즉각취식형 군용식량을 퍼먹기시작했다
이미 이러한 참상은 드문일도아니며 특히나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민성에겐
그저 의미없는 짐승들의 행위와같은 느낌밖에주지못했기때문이다
마치 고양이가 높은곳에올라가서 울듯 강아지가 허공에대고 짖듯
사람들이보기엔 이상하지만 대수롭지않은행동들,
그는 소시오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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