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에 집을 올리모델링작업을 했습니다.
전기공사도 전부 새로했구요. 배선도 전부 새로했습니다.
오늘 테레비를 보는데 뭔가 파바박~!!하는 소리가 들려서 방에 가보니 사진과 같이 거을음이 생겨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제가 처음봤을때 연기도 제법 나고 있었고 콘센트 박스안은 녹아내려있었습니다.
문제는 콘센트쪽에는 아무것도 꽂혀있지 않은상태였다는것이고 배선이 오는 호스같은곳안을 살펴보니 그쪽역시 거을음이 많습니다.
공사직후 이사후에 전기를 사용하는데 계속 차단기가 떨어져 업자를 다시 불렀는데 수리가 완료되었다하고 차단기가 문제였다고 하고 차단기를 교체했다고 했습니다.
근데 오늘 저렇게 심한데도 차단기가 왜 안꺼졌을까? 고민하고 차단기 박스를 보니 누전차단기를 일반 배선용으로 바꿔 눈속임 했던 것같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문제있는 곳에서 계속 누전이 있었고 오늘 그것이 저지경이 될때까지 차단기는 꺼지지않고 있었고 저희가족은 화재로 죽을뻔한 상황이 될뻔했습니다.
더구다나 저방은 초등학생 딸아이의 방입니다.
지금 너무 화가나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전에 어느분께서 요즘은 누전차단기로 시공하지 않으면 벌금이 있다고 들은것 같고 그리고 벽안에서 문제라면 어떻게 해결이가능할지도 걱정입니다.
지금의 상태에서 일단 선을 뽑아서 전기테이프로 감아놓은 상황인데 저상태라면 안전할지도 모르겠구요. 어쩌면 좋을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