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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미디어특보에 '이명박근혜' 보도 불공정 인사
게시물ID : humorbest_1390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상깨어있자
추천 : 61
조회수 : 3365회
댓글수 : 3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3/04 12:40: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3/04 00:46:42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미디어 특보단(단장 민병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과거 MB정부에서 연합뉴스 편집국장을 역임한 특보단 인사를 둘러싸고 불공정성 시비가 일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논란이 일고 있는 인사는 신문·통신 분야 미디어 특보인 이래운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이다. 연합뉴스 내부에서는 ‘부적절한 인사’라는 비판이 거세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이 전 국장은 MB정부인 2011년 연합뉴스 편집국장을 지냈고 2012년에는 연합뉴스TV 보도국장을 역임했다.  

2009년 임명된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과 함께 고대 출신으로 승승장구한 인사다. 박근혜 정부인 2013년~2015년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으로 활동했다.

문제는 이 전 국장이 사내에서 2012년 연합뉴스 103일 파업을 부른 인사(당시 연합뉴스 편집국장)로 꼽힌다는 점이다. 이 전 국장은 현 박노황 사장과 함께 MB정부 보도부문 책임자로서 보도 불공정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대표적으로 당시 △의혹 규명보다 당사자 해명에 집중한 내곡동 사저 기사(2011년) △현장 기자들이 왜곡기사에 이름을 달기 싫다고 거부해 ‘법조팀’이라는 바이라인으로 나간 한명숙 전 총리의 공판 기사(2010년) △‘도전과 응전의 정치’, ‘경제성장 발판 마련’ 등으로 구성된 MB정부 기획 기사(2010년) △홍보 논란을 일으킨 4대강 사업 기사(2009년) 등이 보도됐다.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으로 임명될 때도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는 “2012년 편집국장 재직 당시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 사망 오보 사건과 관련해 회사 명예훼손·직무태만·윤리헌장 등 사규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다”며 “정상적인 조직이라면 모회사에서 업무 관련 징계를 받은 인물이 자회사에서 승승장구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관련 기사 ‘김근태 별세’ 전한 언론보도는 오보) 

연합뉴스의 한 기자는 “박근혜 정권 2년 동안에도 연합 TV 상무로 있으면서 '친박 뉴스'를 주도한 인물"이라며 "이런 사람이 '언론개혁'을 해야 하는 문재인 캠프의 일원이 됐다면 잘 모르는 사람들이야 '그런 사람이 있나보다' 하겠지만, 연합뉴스에서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전 국장은 3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보도 불공정 논란 관련) 후배들이 비판적인 평가를 내린다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 전 국장은 2012년 파업과 관련해 “편집국장 자리에 있으면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뉴스 생산에 중단이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또 (파업에 참가한) 후배 기자들이 다치지 않게 최대한 보호하자는 원칙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전 국장은 “후배들이 어떻게 평가할지 모르겠지만 아주 존경받지 못할 선배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며 “비판적인 평가가 있다면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국장은 특보단 합류에 대해 “바른 언론을 세우는 데 기여하고 싶어 들어왔다”며 “공영방송뿐 아니라 연합뉴스를 포함한 공영언론을 개선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에선 ‘관영언론’이라며 공영언론을 준공무원처럼 취급했는데 그런 부분은 고쳐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5429#csidx8170d19d3c02b7faa6dbee40917733d 

△문재인 캠프 신문·통신분야

박노승(전 경향신문 편집국장)
이래운(전 연합뉴스 편집국장)
이양수(전 중앙일보 중앙선데이 편집국장)
방준식(전 스포츠조선 대표)
김혁(전 한국일보 경제산업부 차장)
이현우(전 서울경제 논설위원)
김용태(전 한경비즈니스 편집장)
김대원(전 무등일보 서울 취재본부장)
강성주(전 전북도민일보 편집부국장)
허정도(전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


이래운, 방준식

이둘은 정말 아닌것 같은데........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는 잘못된 부분은 시정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인데....지금이라도 거를 인물은 거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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