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어디에다가 써야할지 몰라서... 제일 가까운 뷰게에 조언부탁글 올립니다 게시판이 잘못되었다면 바로 지우겠습니다.. 주변사람들한테도 털어놓을수가 없어서 너무 답답하네요...
일단 저는 몸에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유륜.. 이 남들에 비해 너무 커요 상상이상으로 컷습니다 그리고 양쪽 사이즈고 달랐구요 저는 이것이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아 대학병원에 가서 유륜축소술을 얼마전에 받았어요 수술을 받고 나면 남들정도 사이즈를 가지게 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과 저의 평균의 기준이 달랐을가요 수술 후에도 남들정도의 크기가 아니라 나쁜말로 빅파이라고 놀릴정도의 크기가 되었어요 사이즈도 여전히 다르구요 지름 양쪽 4.2cm 5cm 정도네요 수술 후 20일정도 되었는데 너무 절망적입니다 마음같아서는 다시 병원에 가서 축소를 하고싶은데 재수술을 하게된다면 흉이 더 심하게질지 걱정이고 그게 아니면 재수술이 아예 안될까봐도 걱정입니다 그리고 많이 아픈분들이 오시는 대학병원인데 비교적 별거아닌 유륜축소를 두번이나 받으러 가는것도 맞는 행위인가 싶구요... 교수님이 기분이 언짢아하시지는 않을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듭니다 수술전에는 희망이 있었는데 지금 심정은 복잡해요 눈물만 나요 진짜 별거 아닐수 있는데 저는 정말 사춘기 이후에 평생을 지고있던 고민거리였는데... 싹 다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이렇게된것도 너무 슬프고 처음 수술할때 엄청 작게해달라고할걸 후회도되고 미치겠어요... 병원에 다시 가는게 맞는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