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키우는 고양이
오늘 날짜로 중성화 예약 잡아놨었는데,
어제 비난 글 들을 봤음.
그 동안 내가 중성화에 대한 자기합리화를 해서
고양이에 대한 죄책감을 스스로 덜고 있다는 걸 깨닳음!
그래서 중성화수술을 안했냐고?
아니,
아까 3시에 수술시키고 데려와서
마취 풀린거 보고 글쓰는 거임.
나중가서 돌아보니
깊이 생각할것도 없더라고
난 고양이가 필요하고
집에서 오래 키울라면 중성화수술을 해야한다는걸
그뿐이야.
근데 법적으로 죄진것도 아니고
첨보는 3자한테 잔인하다는둥 역겹다는둥 별 욕까지 들으니까
기분 JOT같더라.. 씹선비 새키들
암튼 난 내 고양이랑 잘 살꺼임 ㅃ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