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유일하게 한가지 장점이 있었다면 회식이 없다는 거였는데
오늘이 마지막날이라고 어제 회식을 하더라구요..
마지막까지 극혐으로 남으려는 회사의 노오력이 가상합니다.
뭐 그동안 수고했다 다음회사에서도 열심히해라 이런얘기하다가
꼰대아줌마..
너는 다좋은데 낯가림이 그렇게 심하다 낯가림그렇게 심하면 안된다~
사수한테도 달라붙어서 알랑방구 껴야되고~
나중에 시댁 시어머니한테도 알랑방구 끼면서 잘해야된다 어쩐다
하는데..
제가 여기회사 사수는 대학같은과사람이고
저 꼰대아줌마랑 접점이 없어요
회사메일로 일들어오면 다른아줌마랑 사수랑 저랑 셋이 일나눠서 하는 시스템인데
일들어오면 사수한테 메신저로 이거 내가하겠다 하믄서
일도 먼저하고 그러거든요
애초에 꼰대아줌마나 다른아줌마나 하는짓거리가 개같아서
일년동안 사적인 이야기 잘 안하고 닥치고 살았던거지
친해지고싶지도않은 부류이고
뭔 낯가림꼰대 ㅋㅋㅋ 제가 낯가림은 있는편이지만 솔직히 한달도안되서
다 친해지고 무너집니다
저인간들은 한달도 안된시점에서 이미 쓰레기인증 다되었으니 친해질 생각도안한 아줌마들이고
뭐 하여튼 그러더니
결혼하면 애낳아야한다 그게 여자의 의미다 어쩐다 그러는데
저는 딩크거든요 애낳을생각도없고 애좋아하지도않는데
애낳아봐야안다 어쩐다 애없으면 남편이 밖으로 나도는거 어쩔수가없다 이러는데 뭔...
극혐쓰 초극혐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