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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게시물ID : gomin_1391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함아
추천 : 0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25 02:32:36



5년전에 고민게시판에서 베오베를 갔었어요


제목이 "제가 좋아하는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그리고 내용이

"그게 저에요 "

였습니다 ㅎ

pc버전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8195

모바일버전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8195


당시 사람들이 화를 내면서도 추천을 해주어 베오베까지 갔었죠.
당시 우리는 동아리 내에서 비밀로 지내기로 했었는데 결국 이걸로 다들켜버렸었어요.

위에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푸르딩딩 댓글들이 다들 

'4주후에 봅시다'
'축하해요. 4주후 고민게시판에서 뵙겠습니다^^'

같은 것들 이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는 당시 웃으면서 넘겼었는데


.....


정말 4주가 안 가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고민게시판 가야 되나 당시 그런 생각 했었는데

그 땐 나름 마음도 안 좋고, 별로 장난으로 넘기고 싶지는 않고 해서 4주후에 돌아오지는 못했었습니다..

갑자기 구글링 하다가 오랜 옛날이 떠올라서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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