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먹었을때 양념을 먹었는지 후라이드를 먹었는지 모르게 하라" 라는 명언도 있지만
그 정도 까진 아니더라도 저도 뼈에 붙은 살 잘 발라내 먹고 싶은데 잘 안되요;
그래서 순살만 먹게된지 꽤 됬어요.
친구들이랑 치킨 먹게 되거나 가족들이랑 먹게 될때 순살 시키면 좋은데 뼈있는 치킨 시킬때 좀 곤혹스럽습니다.
치아 구조가 가지런한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 살들 다 아까운데 왜 이렇게 밖에 못 먹냐고 그러면 속상합니다 ㅠㅠ
전 나름 발라먹은대로 발라 먹은건데.... 창피할때도 있고 그래요. 무안하고;
최근에 유튜브로 치킨 먹방을 보고 있는데 다들 맛있게 야무지게 잘 드시더라구요.
그런거 보면서 좀 부럽기도 하고...저도 보면서 따라해봤는데 잘 안되고...
오돌뼈 같은거 잘 뜯어내지지도 않고...이번 주말에 다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저 같은 사람도 있나요 혹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