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모가 모가 좀 낭창하고 제멋대로인제품이 오는건 어느정도 각오는 했는데
이전번에 올라온 글처럼 모 쭉쭉 빠지고 1~2가닥도 아니고 열개정도는 밖으로 뻗어있고 커팅도 읭? 스러워서
아 역시 세일은 이유가 있는법.. 하면서 손이 잘 안갔거든요 짜게식어서 뷰게에 인증샷도 안올림 ㅠ-ㅠ
그러다가 어제 저녁에 팬지팝을 피카소로 턱턱 올리고 가볍게 운동후에 (땀x)
집에와서 거울을 보는데 볼따구가 은은하길래 그냥 뭐 내가 이쁜탓인가 하면서 넘겼는데
오늘 아침에 임패션드 피카소로 턱턱 올리고 출근했는데 이거 뭐죠 드라마에서 보단 은은한 볼따구가 연출되었습니다
블러셔 안한것같은데 원래 내가가지고있던 귀여운 홍조마냥 발그스레하네요 이거 피카소때문이겠죠?
화알못 손고자에게 좋은도구란... 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면세찬스가있는데 피카소를 더 사오는게 맞을까요 .. 면세거는 모도 풍성하고 더 좋으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