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 진짜 후라이펜 만한 두꺼비들이
엄청 많이 있는 꿈이었음
비오는 날이었는데 내 방문 창이 조금 열려 있었나 봄
방에 들어갔더니 커텐에 진짜 엄청 큰 두꺼비들이
달라 붙어 있었음..
너무 징그러워서 도망나왔는데 두꺼비들이 날 보자마자
나한테 엄청 뛰어옴..기억나는건 말티즈처럼 흰 털이 있는
두꺼비였는데 날 엄청 따라다님 우리집 강아지처럼...
그래도 징그러우니까
내가 집밖으로 유인한다음 나가자마자 문 닫음
그리고 두꺼비들 다 정리되고 요즘 배그에 빠져서 피시방 갈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비서실장이라는 사람이 전화왔음
청와대 홈페이지에 문재인 대통령이랑 면담하고 싶다고 글 쓰지
않았냐고 해서 나 아니라고 쓴적 없다고 했는데
빼박 내 아이디로 글이 써진거임..그래서 나 맞다고 하니까
지금 우리집으로 오는 중이라고 대기하라고 함..
난 피시방 가야되는데 못가니까 짜증나서 대기하는데
대통령이랑 경호원들이랑 우루루 들어옴
대통령이 우리집에 선물을 엄청 가져왔음
그래서 내가 독도새우는 노렸던 거냐고 딱 물어보려던 참에
중고나라에 2년전에 올린 글 보고 전화랑 문자와소 깸ㅡㅡ
여윽시 중고로운 평화나라
아무튼 이 꿈은 좋은 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