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꼭 옷으로 재탄생하길 비는 마음에 패션게에 올립니다=_=(색깔이 독보적이라 가능할지 모르겠다 ㅜㅜ)
어머니께서 아시는 분께 뭔가 받아오셨습니다. 쓰다 남은 실인거 같은데.
굵기는 이정도.. 일반 실보다는 굵고 목도리뜨는 털실이라기엔 가늘어보입니다.
(제트스트림과 비교) 근데 실에 약간 털이 보송보송 있습니다.
이거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어머니께 뭔가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려 합니다. 근데 어디에 적합한 실인지 어머니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걸로 스웨터 같은거 뜰 수 있나요?
이게 얼만큼 있냐면.....
이만큼 있습니다=_=
근데 가는 실이라 이게 얼마만큼 나올 지 모르겠어요. 대충 제트스트림으로 크기 비교하면 아시겠지만, 실 하나당 사람 머리만합니다=_=
이거 왜받아오셨는지 모르겠지만ㅎ
궁금한건, 이걸로 뭘 할 수 있는지와(기계로 돌릴때나 쓰는거면 필요없는거네요)..
만약 뜨개질 가능한 실이라면, 뜨개질 용품은 뭘 사야할지 조언을 구합니다.
(어머니께서 기본적인 조끼, 목도리 같은 건 뜨실 수 있는데.. 다른것도 가능하다면 교본을 사거나 도구를 준비해볼까 해요. 겨울에 심심할 때 시간보내는 취미로 하실 수 있음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