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굿모닝데이뉴스) 홍윤기 특파원=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해수면이 매년 3㎜씩 높아져 싱가폴,말레이시아,일본등을 비롯한 저지대 국가와 도시들이 침수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지구온난화 방지학 연구소의 이블림 모호프 박사는 25일 "컴퓨터 그래픽 분석 결과 지구가 점점 따뜻해지며 바다 수위가 계속 상승하여 2032년 이전까지 일본 주위의 해수면이 급격히 올라가서 일본의 주요도시 30개중 18개가 침몰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국 옥스퍼드 산화 물리학 교수 첸 호프 교수는"일본이 침몰하게 되면 방글라데시와 대만이 가장 큰 피해를 받게 되며 약 8cm의 해수면이 올라 갈 것이며 일본과 가까운 한국은 해수면이 상승 하긴 할 것이지만 지면 위에 산이 많아 큰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을 것"라고 했지만 "일본이 잠긴 후에도 멈추지 않고 해수면이 올라간다면 2050~2060년에는 한국도 어쩔수 없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침몰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