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궁금해서요... 저는 작년 겨울에 결혼해서 이제 1년 돼가고요.. 저 결혼하고 신행 가는길, 신행 다녀와서 와 준 친구들이랑 축하해준 주변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고 연락드렸거든요. 제가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9월 중순쯤 결혼을 했어요. 그 친구 물론 제 결혼식때 와줬고, 저도 당연히 기쁜 마음으로 아깝다는 마음 1도 없이 그 친구가 축의금 했던 금액보다 배로 더 축하해줬어요. 근데 지금까지 카톡 한 통이 없어요 ㅋㅋㅋ 진심으로 축의금이 아까운 게 아니라 그냥 그 친구가 그렇게 톡 하나 안 주는게 서운하더라고요.. 혹시 제가 서운해하는게 너무 치사한 행동인건가요... 결혼전엔 연락 자주 왔거든요. 그래서 더 서운하더라고요.. 저 먼저 연락해볼까요? 근데 “잘 지내고 있어?” 하고 문자보내기엔 솔직히 자존심 상해요ㅠㅠㅠ... 톡 사진은 수시로 바뀌던데...ㅋㅋ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좋은 친군데.. 무소식이 희소식인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