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무주변에는 지뢰가 안보이는군요...나주에 있는 나주목사내아(나주 목사가 기거하던 관사)에 600년된 은행나무 두 그루가 있는데 그나무들의 모습이 참 장관이고 기개가 하늘을 찌릅니다. 특히 가을엔 노란 단풍이 들면 장관이지요. 하지만 생각보다 가을에 그 은행나무들을 보러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그이유는 기개가 하늘을 찌르듯 지뢰의 냄새가 코를 찌르기 때문이죠. 한그루 한그루가 사이즈가 크다보니 어마어마한 지뢰들이 땅으로 떨어져...냄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