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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본 진상들...
게시물ID : freeboard_1392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코중인오덕
추천 : 0
조회수 : 15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1/10 13:20:28
그냥 기억에 선명한 순서로 씁니다...

1.과도들고 협박?하던 잡상인..

... 그 날 이후 안오니 일단 생략

2.신발이 바뀌었자나! 얼마 짜린지 알아??

Cctv를 가르키니

ᆞ에이 시펄ᆞ 이라고 가심...

3.남의 떡이 커보이던 열혈 청년 두사람...

니 초밥이 맛있어보인다. 라고 서로 떠들던 분들이 있었는데

그걸 보다 못한 제가

ᆞ그럼 바꿔드시믄 되죠?  ᆞ

라는 말에 왜 우린 저 생각을 못했냐 라느니

니가 바보다, 아니다 니가 더 멍청하다느니

결국 주먹 다짐... 말리던 직원 한분이 매우 크게 다치심..

4.부부싸움은 상 뒤집기? 

마감 시간 다 되서 오신분들 마감한다니까

동네 장사 이따위로 하냐느니 뭐니 하다 어거지로 앉아선

술 드시곤 술병과 접시가 날아다니다

결국 끓던 매운탕 냄비를 들어서 아주머니 머리에 붓고...

상은 뒤집히고... 뭐 하여튼 가장 대박이였던...

5.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지들끼리 말 싸움하다 결국 내칼을 함부로 들고 가더니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어디 어디 공고 알아?? 어? 

라며 칼을 쇼케이스형 냉장고에 몇번 내려찍어서

결국 칼값, 위자료 등을 물어주고 간 이상한 놈이 있었음.

6. 모 개그맨...

한때 즐겨보던 개그 프로에 나오던 신인이

무려 여친을 데려와선 회를 드시고 가심...

어머니가 사인을 받아두셨는데

??군에게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라고 써줌...

저기요??  내가 너님보다 나이가 많아요 네??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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