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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한걸레....
게시물ID : sisa_995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님아래
추천 : 33
조회수 : 3559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7/11/13 06:24:10
< 푸틴과는 웃고, 문 대통령과는 무표정한 시진핑? >
-> 이게 제목임. ㅋㅋㅋㅋㅋㅋ 끝에 물음표를 붙여서 살짝 피해가려 했으나 의도가 너무나 드러나는 타이틀...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2일치 2면에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주석이 한국, 일본 등 각국 정상을 만나 정상회담을 했다고 보도했다. 눈에 띄는 것은 사진에 나온 시 주석의 표정이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찍은 사진에서 그는 무표정했다. 전날 이 신문이 중-러 정상회담 소식을 전했을 때 실린 사진에서 시 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시 주석이 문 대통령 앞에서 시종 굳은 표정을 지었던 것 같지는 않다. 또다른 관영매체인 [중앙텔레비전](CCTV) 관련보도를 보면, 시 주석이 말하면서 간간이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같은 날 시 주석과 응우옌 쑤언 푹 총리의 만남 보도에서 시 주석이 줄곧 웃고 있는 것과는 차이가 크다.
많은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 지도자가 외국 정상을 만났다는 관영매체 보도에 나오는 지도자의 표정이 중국이 인식하는 양국관계의 현 주소를 상징하는 것으로 풀이한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을 만난 시 주석의 무표정한 사진은, 지난 10월3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한-중 당국간 합의(10·31 합의)에도 불구하고 한-중 관계의 본격적 해빙을 점치기는 아직 어렵다는 뜻일 가능성이 크다. 이는 2014년 11월 시 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한 이래 단 한번도 웃는 낯으로 보도되지 않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모습에서, 중-일 관계가 좀처럼 전기를 맞이하지 못하고 있음을 미뤄짐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 이하 중략, 하략)
 
양국 정상이 한중관계의 새로운 시작을 천명하고, 당장 중국 관광객, 온라인 쇼핑몰, CCTV 등에서 대놓고 해빙기류를 보였음에도... "힝 그럴 순 없어 그네가 그렇게 망쳐놓은 한중관계를 6개월 만에 회복하다니 말도 안 돼!"를 외치고 싶은 한걸레...
아래는 해외 언론에서 보도한 당시 양국 정상 표정. 시진핑이 저 얼굴을 내내 유지해야 직성이 풀리려나? 뭐 ㅅㅂ 얼마나 더 웃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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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msn.com/ko-kr/news/world/%ed%91%b8%ed%8b%b4%ea%b3%bc%eb%8a%94-%ec%9b%83%ea%b3%a0-%eb%ac%b8-%eb%8c%80%ed%86%b5%eb%a0%b9%ea%b3%bc%eb%8a%94-%eb%ac%b4%ed%91%9c%ec%a0%95%ed%95%9c-%ec%8b%9c%ec%a7%84%ed%95%91/ar-BBERAry?ocid=spartand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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