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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39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처녀..
추천 : 10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7/15 06:14:13
방금 볼일을 보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였습니다..
지하철이 만원이라....어쩔수 없이 뻘쭘하게 낑겨서 힘들게 서서있었드랬죠...
그런데.. 갑자기 제 앞에서 앉아있던 이어폰을 낀 훈훈한 한 남학생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나 소리치며..... "아주머니 여기 앉으세요~!!!"
이러면서 양보해줍디다.....ㅠ_ㅠ .... 방끗 웃으며......
아주머니..아주머니..아주머..아주............흑........!!!
나보고...애인도 없는데 아줌마래 으헝허허헉거허헣ㅎ허허어헝 -_ㅠ.......
충격받아서 집에 멍하니 왔드랬죠.........ㅠ_ㅠ.......
후................
오늘은 걍 집에서 만화책이나 보면서 방에 박혀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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