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나는 마음으로
서울 대교투어를 했는데..
천호대교부터 ~ 반포대교까지 걸어갔네요 ..
솔직히 걷다보니까 왜걷고있나 생각이 들만큼 힘들어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몇장이라도 건질 수 있어서 재미있었던 하루였던것 같네요 ㅎㅎ ~
반포대교에서 사진을 찍는데 옆에선 몇십만원짜리 삼각대를 쓰시던분이 2~3분 계셨는데..
솔직히 옆에서 사진찍는데 너무 쪽팔리더라구요 ㅜㅠ...
게다가 렌즈는 뭐그리 화려한지 ...
8천원짜리 삼각대쓰는 절보면서 왠지 빨리찍고 가야지란 생각이 막 들더라구요 ㅋㅋㅋㅋ
게다가 삼각대를 썼는데도 뭔놈의 사진이 40장중에 35장정도가 다흔들린.....
옆에서 릴리즈로 한번 꾸욱 누르시고 관람하시는분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많은데는 사진기꺼내기가 부끄러워서 사람없는곳으로나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막 샘솟더라구요 ㅠㅠ..
암튼 좋은 야경 구경하면서도 한편으론 찝찝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