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하고 마케팅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군필 남자입니다 이직의 이유는 지금 회사의 인력이 너무 딸리는데 사람을 안 뽑는다는 점, 내 업무의 바운더리가 없다는 점, 야근이 정상이라는 점 등 때문이에요.
그래서 열심히 이직을 위한 구직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한 곳에서 연락이 온 거죠... 근데 여기도 걸리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입사하게 되면 그 업무담당자가 저 혼자라는 점이에요. 언론홍보대행사 중소기업이거든요. 보도자료 작성하고 기사 편집하고 광고주 관리하는 일인데 모두 다 내 책임이자 소관이라는 점.. 채널 영업도 하면 보너스를 준다는 식으로 영업 언지도 있더라구요.. 경력직으로 입사는 될 것 같은데.. 휴학생에게 너무 큰 책임과 일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네요..ㅠㅠ 같은 중소라도 조금 더 큰 곳을 가고 싶은 마음인데 덜컥 큰 일을 안게 되는 건 아닌가... 걱정돼요ㅠㅠ 일 많아서 옮기는건데 여기는 말로는 일 별로 없다고는 하지만 까봐야 아는거고..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