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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DNA, 저만 가진 거 아니죠?(쓸모없는 덕질 변천사)
게시물ID : beauty_124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리링~★
추천 : 9
조회수 : 74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11/13 22:48:58
저는 덕질 DNA가 있나봐요.
어릴 때부터 돌멩이, 나뭇잎, 껌종이, 학종이,
특정 색깔볼펜, 빈 샤프심통 등등...
별 걸 다 모았고요
나중엔 카세트테이프, 비디오테이프,
영화잡지키노, 잡지 페이퍼, 씨디 등등....
비디오테이프는 천 개가 되도록 모았어요.ㅠㅠ
다행히 얘네들은 몇 번의 이사를 거쳐 울면서 팔았고
그나마 돈이라도 조금 손에 쥐며 또 다른 걸 팠어요.
빈티지옷이며 책이며 덕질을 하다가 버리고 팔고를 되풀이...
다신 안 사!를 수없이 외치다가
결국 정착한 게 냥덕 그리고 코덕이에요.
다행히 냥이들은 고양이책으롬만 모읍니다.
소품은 안 사요!(대견대견)
그리고 그 위험하다는 코덕은 블러셔로 빠르게 입문하여
립 섀도우 하이라이터... 자꾸 식구가 늘어나대요...(한숨)
코덕은 텅장의 지름길인데 여러분은 자꾸 정보를 주고요,
추천템 자꾸 날려주시고요...
그럼 저는 또 홀라당 넘어가고요.
저는 덕질 DNA를 물려준
(네, 유전입니다 ㅠㅠ) 엄마를 원망하며
오늘도 뷰게를 전전합니다.
여러분 중에도 저 같은 분들 많으시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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