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14/0200000000AKR20171114072951061.HTML?input=1195m
이국종 교수 "귀순 병사 상태 아직 심각"(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에서 이국종 교수가 귀순 병사의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이 교수는 JSA로 귀순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북한군 병사의 집도를 담당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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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가 많이 위독하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유 민주주의라는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목숨을 내놓을 만큼의 값어치있는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저 북한군 병사가 넘어오기로 마음을 먹기까지의 그 상황이나 총을 수차례 맞아가면서도 끝까지 뛰어 넘어온 그 찰나의 순간에
어떤 마음이었을지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인간 대 인간으로서 참 뭐라고 말하기 어려울정도로 슬픈감정이 밀려옵니다.
그야말로 살기위해 넘어온, 자유를 찾아 넘어온 북한군 병사가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