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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3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죄송한데요
추천 : 0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8/07 18:46:09
이 글보시는 분들께 부탁드릴게요

저 지금 고 3 문과생 입니다. 성적이랑 그런거 문제에요.

이런거 쓸시간에 공부나해라, 이러고있으니 공부못하지, 너 재수 하겠다

이런소리 하실 분이면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남일이라고 막말하시는 분들 계신데 정말 그럴때 마다 저는 상처 받아요

우선 말씀드리자면.......

정말 요새 죽고 싶다는 생각 막 들어요

공부가 안된다 에요, 머리로는 100일 남았는데 해야지 막 이런생각들면서도

막상 실천은 잘안되고, 공부를 해도 느는거 같지 않고 정말 슬럼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제 수학과외를 하는데 숙제를 좀 많이 못하고 했습니다

주말이 끼긴 꼇었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됬는데

과외 선생님 께서 막 엄청 화내시더군요(과외선생님 탓을 하려는건아닙니다.)

너 진짜 왜그러냐고 정신나갔냐고 그러시더군요..

고3인데 고3같지도 않고 (저번에도 숙제 좀 많이 못해 간때도 있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거냐고 내가 보기엔 너 그렇게 죽을동 살동으로 공부하는거 같아 보이지 않는다고

이래서 9월달에 어떻할꺼냐고 막 그러셨는데

정말 대꾸할 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일요일날 학원이 휴강이엇는데 그시간에 공부를 하긴 했죠...

근데 그냥 멍하니있고 빈둥거리면서 보냈다고 해야하나.....

요새 그런시간에 꽤있습니다.

고치려고 해보지만 정말 잘 안되요

그래서 정말 내가 쓸모 없는인간이구나 이런거 하나도 제대로 못잡고

이런생각도 막 들고 그래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떤거 같나요

제가 슬럼프에 빠져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진짜 미쳐서 

대학가기 싫어서 이런걸까요....

정말 요새 삶의 의욕이 없습니다.
그냥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대학도 어떻게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내가 무슨과를 가고싶어하는지

이젠정말 혼란스러워서 미칠거 같습니다.

이런 경험 해보신분이나 잘아시는분 저에게  조언좀 해주세요



어쩌다 보니 푸념이되어버렸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요새 날씨 이상한데 감기나 그런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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