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초반 아폴로 계획 성공하고...의회에서 예산 삭감 크리.... 연인원 40만명이란 인원들이 갈 곳 잃고..다들 뿔뿔이 흩어져서 나오고..나사는 복사지 한장도 아껴쓰라고 난리난리 치고 (덕분에 자기 테이프 재사용하느라 11호 텔레메트리 데이타 삭제되었지요) 가져온 월석월토들 자랑질한다고 마구마구 나눠주고 연구기관에 대여해줬는데..담당자 짤려서 어디에 빌려줬는지 기록 없어지고 ... 아무튼 70년대 엄청난 업적 아래 굉장한 뻘짓이...결국 스카이 랩도 예산없어서 태워버리고..암흑기임...부자가 망한 때라 그 뒤로 작은 예산 아껴쓰고 나눠써서...2만명도 안되는 인원으로 지금의 업적들을 뽑아내고 있는 중임...
1 법적 상으로 원래 유물이 발견 되면 공사 중단시키고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검사하고 옮기는 등의 일이 진행 되고 완료되어진 후에 공사가 진행 되게 되어있습니다. 근데 이게 문화재청에서 바로바로 해결해주는게 아니고 기간이 오래걸려서 공사가 몇달 중단되는게 아니라 몇년이고 중단이 되어버리니 시공사나 건물주는 망해버릴수밖에 없으니 문화재가 나와도 쉬쉬하고 다시 덮어버리고 모른척 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현직업자로써 말씀드리자면 위의 고구마 먹은 상황은 아주 소수의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땅파다 문화재가 나와서 신고->공사중단으로 피해...라는 테크트리를 막기위해 일정 면적이 넘는 공사는 애초에 지표조사를 통해 유존지역 유무를 가려서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구요 만약 유적, 유물이 발견되어 유존지역으로 잡히더라도 입회, 표본, 시굴의 3개방식 중 중요도에 해당하는 문화재 조사를 하게 해서 불필요한 민원의 발생을 막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재 조사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는 경우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몇년씩 멈추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택지개발지구처럼 면적이 엄청나게 크거나, 발견된 유적의 중요도가 엄청나거나(풍납토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런경우가 아닌 이상 대부분 발굴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사업자와의 마찰때문입니다. 쓸때없는 문화재 조사에 돈 내기 싫다고 그냥 공사를 멈추는 경우가 좀 많거든요. 근래에 어느정도 체계가 있는 공사 업자들(중소업체라도)은 문화재 조사로 인한 리스크 또한 계획에 넣고 공사에 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바로잡고싶은건 문화재청에서 허가가 안난다는 부분인데. 이건 문화재청을 까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 공사업자가 문화재청과 관계를 질 부분은 사업신청부분 뿐인데 이 과정에서 허가가 늦거나 안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제대로 된 자료를 준비하는 경우에 한해서..지만요.)
그 뒤의 프로세스는 문화재 조사지관이 문화재청과 주고받게 되는 것인데 보통 허가기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발굴기관에서 오류를 내거나 사업자가 발굴업체의 권고사항을 무시하는 등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상 허가기간이라던가 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될만한건 지자체 문화재 관련부서일 가능성이 큰데 그것또한 문제가 길어져봐야 며칠차이지 문제없이 준비된 사안에 대해서는 바로바로 일이 진행됩니다.
경주같은 동네에서 문제가 되는건(실제 몇년식 밀리거나 하는 경우) 대부분 경주라는 동네 특성상 뭔가 걸리면 대박치는 경우가 많고 그로인한 발굴경비 증가(문화재청에서 공시한 발굴조사 품셈이 정해져 있습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이러한 금액이 부담으로 다가오기때문에 공사 중지...이런 식인게 대부분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문화재때문에 건설회사 망한다고 하는게..임팩트 있는 사건 몇가지(풍납토성이라거니..풍납토성이라거나.)가 가 외부에 알려져서 그렇지 대부분 원만하게 해결됩니다.
잃어버린 오버 테크놀로지에 다마스커스 검이라든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과 같은 고대 기술이랑 함께 나사의 아폴로 계획도 들어 갑니다...ㅡ, .ㅡ 지금도 어떻게 인간을 달로 보냈는 지 몰라요. 짧은 기간동안 경쟁적으루다 밀어 붙이다보니 너무 주먹구구식우루다 하다보니 자료와 기록이 안 남았다고...남아도 정리가 안되어서 사라진 것도 많고... 수많은 부품들을 많은 중소기업...심지어 해외의 중소...소기업서 만들어서...다시 만들려고 해도 해당 기술자를 찾을 길도 없고 찾아도 이미 사망크리... 게다가 윗분 말쌈대로 예산 삭감 크리 이후 폭망 ...아 망했어요. 최근 창고서 썩고 있는 여의도 면적 넓이의 창고의 서류들을 정리하고 있다는데... 별로 희망을 가지는 거은 참으세요.
다마스커스가 오버테크놀러지라는건 그시대 과학수준에 비해서 오버테크놀러지 라는거지 현대과학을 뛰어넘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마스커스검이랑 중국산일본도짝퉁이랑 서로 칼날끼리 부딪히면 다마스쿠스가 날 나가요. 현시대에는 역사적 가치랑 미술적으로 예쁜패턴이 나와서 가치가 있는거지 철 자체의 성능은 뛰어넘은지 오랩니다.
요즘 킬로그램당 몇천원 정도 하는 강재로 칼을 만들어도 다마스커스강은 쉽게 능가합니다. 강재에 탄소나노튜브가 들어있는데 당시에 어떻게 했는지는 모른다... 이런건 초과학 같은게 아니라 그냥 실전된 노하우와 강재산출지 고갈 때문일 뿐입니다. 지금은 예전 방식대로 만든다면 옛날 검의 강도는 재현하지 못하지만 다른 방식으로 훨씬 강한 철을 만들 수 있고 산업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아폴로 계획은 지금도 세세하게 기록 남아 있습니다. 예산만 있으면 지금도 인간을 달에 보낼 수 있습니다.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어 잘 모르는 부분은 훨씬 발달된 기술로 극복 가능합니다... 예산만 있으면 지금도 피라미드 만들 수 있으나 그딴 예산은 나올리가 없기 때문에 지금 피라미드 '못'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다마스커스 검, 대도서관, 아폴로 계획이 지금도 재현을 못한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그 당시에는 - 현재와 비교해서가 아니라 - 오버 테크놀로지 였지만 그 기록이 안남았다는 말인데.. 혜성에 착륙하고, 강철이 강하고 애기가 나오나요.. 지금 달에 못보낸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 당시의 기록이 없다는 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