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박근혜 "한국 국제사회서 왕따"
게시물ID : sisa_13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나가던
추천 : 3/2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5/03/21 14:31:15
 
박근혜 "한국 국제사회서 왕따" 
 
[문화일보 2005-03-21 13:14]  
 
(::북핵해결 도움되면 방북...국보법폐지는 반대::) 미국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왕따’ ‘빈털털이 장사’란 표현을 사용하며 한국정부의 외교력 부재를 비판했다.
박 대표는 또 자신의 대북 유화책과 국가보안법 문제는 별개라며 국가보안법 폐지는 안된다는 종전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 북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면 당연히 (북에) 가겠다”며 방북 의 사도 거듭 피력했다.

박 대표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마지막 방문지인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수행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왕따당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콘돌 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일본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 국 진출 지지발언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일본은 여러 우방과 긴밀하다”면서 “우리도 왕따 당하지 않으려면 평소에 신중하게 말 한마디라도 국익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노무현 대통령을 겨냥하는듯한 발언을 했다.

박 대표는 이어 “한·미관계가 걱정스럽다고 하는데 미국에 와 보니 더 심각하다”며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라고 반문 했다. 박 대표는 또 “(북핵 협상과정에) 한국정부가 공허한 이 야기를 하는 빈털털이 장사를 하고있다”고 단언하고 “어느 순 간부터(한·미 양국이) 따로 놀기 시작해 미국은 미국대로 한국 은한국대로 (북핵 해법을) 내놓고, 한국정부의 말은 미국에게나 북 한에게나 공허한 메아리”라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20일 로스앤젤레스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독도문제는 한·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우리가 주 변국들과의 유대를 잘 갖고 있느냐 등과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 다. 독도문제가 비화된 것도 정부의 외교력과 무관치 않다는 의 미로도 들린다.

한편 박 대표는 19일 수행기자 간담회에서 “북핵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북한에 당연히 가겠다. 가정이지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 장을 다시 만난다면 핵을 가지고는 안전보장이나 경제발전이 불 가능하다고 설득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박 대표는 한국시간으 로 22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김종태기자 strato1@ 
 ---------------------------------------------------------------------------------------------------
독도문제는 울릉군에서 알아서 하라는 정도의 느낌으로 누가 왕따인지... 어떻게 알수 있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