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울산 사는데 작년 5.8규모 지진 때 울산 북구쪽이 근무지라서 쉬는시간때 잠시 잠든 사이 나니 정말 무섭더라구요
 
와....그때 건물 5층에 있었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흔들리는데 그 후에 집에서 혼자 초간단으로 잠시 생존가방을 만들어 두었는데 가족이며 지인들 모두 생존가방을 챙겨두자는 얘기에 하는 말이

 “에이 그런건 와 챙겨 ㅋㅋㅋ 울산(혹은 한국)에서는 더 심한건 오지도 않을거고 이제는 안날꺼야!”
라고 하는 소리에 소름이 쫙.....

오늘 또 지진이 발생하고 보니 이제는 정말 사람들이 생각하는데로 무지하게 있다가는 더욱 더 심한 지진 발생시 얼마나 많은 사상자가 나오고 얼마나 많은 부상자가 날지 눈에 훤하네요.....

이제는 각 개인적으로 준비하는게 아니라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각 가정마다 생존가방을 구비해두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어떻게 준비를 하면 좋은지 교육을 해주면 좋겠어요.

특히나 시골처럼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같은 곳은 본인들이 챙기지 않으시더라도 공무원 분들이 자주 교육도 하고 하다못해 읍내나 그런곳은 그곳 동사무소 같은 곳에서라도 비상시에 부상 및 식사와 수면을 위한 준비는 해 주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