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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공부하러 가는 아들을 배웅하는 어머니의 마음
게시물ID : sisa_9964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상닉
추천 : 4
조회수 : 91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1/15 17: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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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예전에 미국에서 만난 친구들 끼리 나눈 얘기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다들 공항에서 어머니가 당부하신 말씀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눴었고,
 
한 친구는 탄산음료를 너무 좋아해 특히나 콜라가 싼 미국으로 가는 아들 뒷통수에 '콜라 너무많이 마시지 마!!' 라고 하셨댔고
 
또 한 친구는 '공부 열심히 하고 와~' 라고 하셨고 그 친구는 참 놀길 좋아하던 친구였죠.
 
어머니의 마음은 다 한결같은가 봅니다.
 
품 안에 보듬고 있어도, 장성해 곁에 머무를 때도, 먼 길 떠나 눈에서 멀어질 때도 늘 자식걱정.
 
특히나 마지막 한마디는 정말 걱정되는 우려와 염려를 담은 당부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 당부를 못지켜 몸상하고 뜻한 바 못이루고, 문제 생길까 한없이 걱정되는 마음..
 
추운 겨울을 목전에 두고
 
임종 전에 '정직하게 살아라' 당부하신 어떤 이의 어머니의 마음이 어땠을까 염려해 봅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외국인 며느리 데려올 거 아니지??' 였었고요...
출처 내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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