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우시겠지만. 개고기 찬반 토론이 벌어지더라구요. 근데. 개고기 반대쪽에 미나? 가수 있자나요. 걔가 나왔는데.. 걔 왜 나온거에요? 개고기 찬성쪽에서 어느 소설가 분이 사람의 미각은 하늘로 부터 주어진 축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답에 대한 미나의 답변. 항상 저랑 같이 있는 친구가 남의 뱃속에 들어갔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슬프겠어요, 라고 하더군요. 어디 보니까 돼지를 집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던 분도 계시던데. 그럼 니 배때지 속에는 그분의 친구가 도대체 몇분이다 들어 앉은거냐 ㅅㅂㄹㅁ. 그냥.. 그렇다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