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세번 강의 때마다 보는 사이이고요 서로 말은 많이 안해봤어요 제가 강의 때 그분을 힐끔힐끔 보는데요 제가 보다가 눈 마주쳐서 바로 얼굴 돌린 적이 몇 번 있어요 ㅠㅠ 그리고 중간고사 시험기간에 쵸콜릿 사서 시험잘보라고 하면서 건네주려고 했는데 수업끝나고 강의실문앞에서 기다리다가 그분 보고 놀라서 그냥 뛰어서 도망쳤어요.. 이상해보였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빼빼로데이때도 빼빼로 사고 제가 맛있게 먹었네요 냠냠
그분께서 제 마음을 눈치채셨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ㅠㅠ 원래 저 보면 인사해주셨는데 그 이후로 제가 인사하려고 웃으면서 가면 저를 못 보시고 동공에 지진이 나셔서 인사도 못하게 되었어요..하..
학기는 끝나가고 마음을 표현하고는 싶은데 누구 좋아해보는 게 처음이라 ㅠ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 이런건지 저런건지 생각만 많아져서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