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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외부자들을 보고...
게시물ID : sisa_9968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ABBER
추천 : 1
조회수 : 13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1/16 22:17:04

황영철이 나왔습니다.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가게 된 배경에 대해

전여옥에게 호되게 혼이 나던데요.


그와중에 대강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반기문을 잘아느냐 , 어떻게 반기문을 미냐고 하더라구요.

전 그걸보면서 응? 전여옥은 박근혜를 밀었잖아?

인물 됨됨이나 성향 이념을 가지고 논할 입장이 아닐텐데? 하고 생각햇는데


포인트가 틀리더군요.

이게 뇌구조의 문제인지 그 보수랜 인간들의 절박함? 처절함? 생존의 뇌구조 문제인지

반기문을 사퇴할 사람인데 왜 밀었냐 하는 말을 합니다.


이기기만 하면 만고땡이란 마인드.

도둑질도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 사기꾼의 가훈이 정직.

이런 맥락의 이야기입디다.

얼마전 최순실에게 판사가 정유라에게 

원칙과 규칙 대신 강자의 논리와 승자의 수사부터 배우게 했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저런 뇌구조에서 저게 무슨말인지 알아 들을 수나 있을까요?

왜 항상 저런 방송을 보면서 느껴지는 부끄러움은 사람의 몫이고

짐승들은 저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지 그걸 또 방송에 내보내는 놈은

그 뇌구조가 또 어떤지...


사람이 살만한 사회에서 살고 싶습니다.

처절함과 절박함과 생존의 관점 오롯이 승자의 관점이 주가된 사회라면 대체 무엇을 유희하려

어떤 행복함을 기준으로 아이를 낳고 종족을 보존합니까. 

단순 나라는 원본의 샘플 내지 너 또한 좆되보라는 심정이 아니고서야...


부끄러운줄 알았으면 합니다. 

그 포인트가 단순히 상대가 나에게 모욕을 줘서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로 내가 잘못되어서 느끼는 부끄러움을 알았으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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