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분들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사는 23살 흔하디 흔한 여자사람이에요ㅋㅋㅋ..
본인은 가슴이 음스므로 음슴체를 쓰겠음(다들 이거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나란 여자 아침에 눈뜨고 학교가면서, 수업시간 중간중간, 학교 끝나고 쉴때, 자기전 등등 시도때도 없이 오유하는 여자임
요새 보면 인실ㅈ후기 많이 올라오잖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후기가 인실ㅈ후기임. 뭔가 읽을때 시원하고 통쾌함.
근데 내가 이걸 쓰게 될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지금생각해도 꿈같네
때는 언제냐면 6월 6일 새벽이었음
필자는 아주아주 매우매우 친한 언니(언니 사랑해)와 함께 몸도 풀고 만화책도 읽을겸
만화책을 잔뜩 빌려서 6월 6일 am 12:30에 찜질방에 들어갔음
주전부리로 배도 채우고 바닥에 엎드려서 만화책 5권씩 보고
이제 잠이 슬슬 오는것 같길래 어디서 잘까 돌아다니다가
그냥 그나마 여자수면실이 제일 안전할 것 같았음.
여자수면실은 1층은 토굴방 2층은 그냥 눕는곳으로 되어있었음
발그림 ㅈ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그림에서 보면 빨강색이 나고 노랑색이 친한 언니임.
회색은 다른 여자들..
우리는 그렇게 꿀잠을 자고 있었음.
한참 나는 꿈에서 놀이공원에서 노랑이언니(라고 칭하겠음)랑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고있었음
아니근데 갑자기
누가 내 오른쪽 가슴위에 손을 퍽 올려놓는게 아니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나는 눈은 안뜨고 정신만 돌아온채로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있는데
가슴위에 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그래도 없는 가슴을 꽉 움켜쥠 (쥘건 있나봄..)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실눈을 뜨고 봤는데 노랑이 언니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이언니가 지금 장난치나ㅋㅋㅋㅋㅋ잇힝 했는데..
했는데..
생각해보니 노랑이 언니는 내 왼쪽에 있음
아니 그럼 내 오른쪽 사람은 누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찜복이 파랑색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ㅋㅋㅋㅋㅋㅋㅋ남자?
파란색이 남자 위치임
나는 순간 당황해서 노랑이 언니한테 귓속말로
"언니 꿈을 꿨는데..언니랑 놀고있었는데..아니 근데..옆에 사람이 언니인줄 알았는데 남자야..내가슴을.."
이라고 하니까 이 답답한 언니같으니라고 ㅠㅠㅠㅠㅠ나보고 나쁜꿈꿨냐고 함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내가슴을 만졌다고 !!!!!!!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일어나서
뭐???????????????????라고 하는 답답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우리는 남자를 깨움.
"저기요."
그thㅐ끼는 내가 깨우니까 푹 자다가 방금 일어난 것 같았음.
나는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음
"저기요 그쪽이 제 가슴 만진거 알아요?"
그thㅐ끼 하는말이
"잘 모르겠는데..자다가 잠결에 그런거 같아요 제가 술도 한잔 먹었고..아 죄송합니다"
라길래 나는 그때까지도 진짜 잠결에 그런 줄 알고 쿨하게 넘어가려고 했음.
그래서 그사람한테 "여기 여자수면실인거 알아요 몰라요? CCTV있는거 알죠? 확인하기 전에 나가던가 하세요" 라고 했음.
그러고 그냥 다시 자려는데..
뭔가 이상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여자의 직감같은게 있음.
게다가 그 멍청학 색히가 폰도 그자리에 두고감 ㅋㅋㅋㅋㅋㅋ가져갈 생각도 못했나봄?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언니는 관리실로 가서 CCTV를 확인함. CCTV에 찍힌 장면은 진짜 놀라웠음 ...
아근데 지금 너무 잠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그러는거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보고 2탄쓰러올께요 그럼 안녕
----------반응보고 2탄은 나도 해보고싶었어요..다들하길래...ㅠㅠㅠㅠㅠㅠ...너무 미워하지 마thㅔ요!!!!!!!!!-----------
----------댓글로 계속 이어나갈게요!!!!!씐난다 베스트라니!!!!!! 그냥 오늘 잠 포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