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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구토, 이례적인 두통, 급격한 체중 증가가 의미하는 병이있나요
게시물ID : medical_13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벝츠비립밤
추천 : 0
조회수 : 374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3/20 10:13:55
제가 지식인에 올린 글입니다. 답변이 시원치 않아서 한번 오유에다도 올려볼려구요.
사실 전에도 비슷한 질문을 오유에다가 올리긴 했지만...

뭔가 계~속 찜찜...하네요ㅠㅠ

한번 읽어보시고 생각나시는 병명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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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병원에 가보시는 걸 추천 하실것 같아 언질을 드립니다.
저도 정밀 검사를 받고는 싶지만

현재 학생 비자로써 유학생보험 (한국용) 빼고는 어떠한 보험도 없는 상태로 미국에서 유학중인 학생이라
지나친 가격에 미국에선 정밀검사가 불가능 함을 알려드립니다.

물론 한국에 돌아간다면 (2016년 여름 예정) 할생각 이지만요.


*증상
갑작스런 체중 증가: 109 lb 에서 137-9 lb 로 약 6-7개월만에 체증 급변. 13키로면 그리 심각하지 않다는 말을 들어서 하는말인데... 쭉 50키로 초중반을 유지해 오던 터라 (3년정도 유지) 키에 비하면 꽤나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먹는거나 운동양은 비슷해요. 오히려 덜 먹는거 같기도. 미국이라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먹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호스트생활 중인데 호스트가 음식에 까다로운 편이라 거의 냉동음식을 먹기는 해도 Trader Joe's 에서 나온 유기농과 기름지지 않은 음식을 선호해서 정크푸드는 제가 따로 사먹은 두어번 말고는 일년가까이 햄버거는 입도 못대봤습니다. 먹어도 집에서 다진고기를 동그랗게 만들어서 그릴에 구워먹고 야채류도 따로 구비해서 먹어요. 오히려 한국에서 라면 끓여서 야식먹고 할때보다 건강하고, 적게 먹는다 생각이 됩니다 (저는 그게 불만이지만) 그래서 미국이라서, 음식때문에 는 이유가 될수 없어보입니다 (작년에도 미국에 있었는데 그때도 몸무게 유지했습니다. 오히려 일이키로 덜나갔었네요.)

어지럼증, 두통: 제가 건강 빼면 시체 였던 지라 가장 당황스러운 증상입니다. 당연히 감기들고 이럴때 열나면 머리가 지끈거리거나 하는건 있었는데, 만성 두통처럼 열도 안나는데 갑자기 머리가 아파서 하던일을 중단하고 침대로 기어갈 정도가 되었거든요. 이번년에 처음생긴 겁니다. 처음에는 두통이 오기전에 살짝 지끈거리는..음.. 뭐라해야 하나. 몸이 언질을 준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었습니다. 그때 물많이 마시고 이닦고 세수하고 자면 심각한 두통이 오기전에 괜찮아 질수 있었는데, 요새는 그 텀도 짧아져서 대처할수도 없게 되었어요. 그냥 어 어지럽네?? 하는 느낌이 들어서 벽같은데 잡고 가만히 서있으면 금방 괜찮아 졌다가 오분-삽십분 이내로 두통이 옵니다. 헛구역질도 좀 들구요. 헛구역질이나 구토는 밑에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빈혈도 없고 평생을 건강하게 자라왔던 저인지라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이번년도부터 생긴 증상입니다. 

헛구역질, 구토: 두통과 동반될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먹는걸 좋아해서 남들보다 많이 먹는 편이에요. 그렇지만 신진대사도 좋은편이고 해서 먹어도 더부룩한 경우는 더불었습니다. (심각하게 느끼한걸로 배를 채우지 않는 이상) 그런데 요새는 정크푸드나 느끼한 음식 말고도 카레같은 가정식을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고 쇄골부근에까지 음식이 찰랑거리는 느낌입니다. 더부룩한 느낌이 싫어서 양도 적게 먹어봤는데, 적게먹던 많이먹던 그냥 몸이 음식을 별로 안받아 들이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말씀드렸다싶이 음식을 좋아해서 토하는 경우가 맹세코 단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년도 들어서 6-7번은 한거같네요. 어쩔때는 두통과 동반하는데, 그러면 거북한 느낌과 두통이 겹치는게 너무 힘들어서 제가 손가락을 넣어서 토를 유도한적도 있네요.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음식먹을때 맛있게 먹는데도 말이죠.

스트레스: 이건 확실해보여요. 안그래도 다른 사이트에도 물어봤더니 스트레스가 쌓인 증상과 매우 흡사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조금 찾아보았더니 소름끼치리만큼 들어맞더라구요; 제가 좀 더럽게 방을 하고 사는 편인데 요새들어서 갑자기 청소를 시작했거든요. OCD이런건 아니고, 결벽증도 아닌데 그냥 더러운걸 못보겠어서 호스트 아저씨가 갑자기 왜 방을 그렇게 치우냐고 까지 물어볼정도로 뒤집어 엎어서 치웠습니다. 또 한숨이나 짜증, 기분이 오락가락하는것도 있는데 원래 짜증이나 불평이 적은편은 아니라 긴가 만가 했어요. 이것외에도 갑자기 새벽에 깬다거나 (새벽 2-3시) 깨서 갑자기 운다거나, 하는 증상들이 있어서 스트레스 받는다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갈증: 원래 물을 많이 안마시는 편이였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그냥 자꾸 갈증이 나서 하루에 거의 물을 1리터는 꼬박꼬박 마시네요. 최저 1리터 이고 하루에는 500밀리짜리 물병 6개씩 먹고 할때도 있습니다.

여드름: 여드름은 유전적으로 많은거라 (부모님 두분다 피부 안좋으심) 그러려니 했는데, 여드름 부위가 옮겨가서 적어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관자놀이와 불, 이마 부근에 가장 많이 났는데, 요새는 턱라인이나 아랫입술 바로 밑쪽에 가장 심합니다. 이게 간이랑 상관이 있다고 하는데, 뭣때문에 간이 안좋아 진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혹시 이게 그냥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인건지- 아니면 떠오르시는 병명이 있는지 부탁드립니다. 가족이나 친지중에 병을 앓고있거나 병사하신분이 여럿있어서 그런건지 예민하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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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답변:

신체의 급격스런 변화로 인하여 나타나는 현상 같습니다.

그러니 신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을 먼저 많이 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도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이런 증상은 정신장애의 신경증(노이로제)의 증상 때문

입니다.

이럴 때는 임상심리전문가로 부터, 졸합심리진단검사를 받아 보신 후에 결과를 가지고 정신과전문의

의 진료를 받으신 후에. 적극적으로 정신치료를 받아야만 완치가 되는 신경증 증상같습니다.

검사는 어떤 종류를 하고, 임상심리전문가에 대한 이해를 원하시면, 네이버 창에서 " 이규태 교수의

상담실 " 을 방문하셔서 " 임상심리전문가 " 란 글을 출력 하셔서 참고 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

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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